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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젊은 임원이 몰려온다. 대기업들의 세대교체 시작

강사장. 2021. 12.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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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돈버는 강사장입니다.

누구나 아는 대기업에서 젊은 3040임원 발탁된 이야기는 마치 티비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티비에서 나오는 성공 스토리나 금수저?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기업들의 임원 나이도 점점 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1위인 삼성에서 이르면 7일 3040임원 인사가 날 것이라는 소문도 생기고 있다.

3040 젊은 임원 세대교체

드디어 우리 3040의 시대로 세대교체 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왜 이렇게 젊은 임원이 발생하고 선호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러 가실가요? 

 

© geralt, 출처 Pixabay

『 젊은 임원 』

이제 12월이네요 직장인 분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달일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인사철이기 때문입니다. 진급또는 인사발령이 있는 달이니 좋아하시는 분도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사철이되니 좋은 뉴스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3040 젊은 임원이 오고있다'는 뉴스들이 속속 보이네요.

특히 IT 업종 또는 바이오 업종에서는 이미 젊은 임원이 주류로 자리잡은지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T쪽은 특히 변화와 혁신이 너무 빠르게 이뤄지다보니 기성세대들은 따라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유망한 40대 분은 IT쪽에 몸담고 계신데 너무 변화가 빨라서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퇴사를 결심한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 젊은 임원 비율 』

IT, 게임 등 업종은 이미 젊은 임원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네이버 카카오는 이미 90%를 넘었고, 넷마블 등 게임 업종은 70% 이상, 대기업들도 이미 50%를 넘어선다고 한다. 현대차는 32% 정도로 낮은 편이라고 한다. 위 기업 외에도 이미 젊은 임원들로 교체되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586세대로 불리는 1959~1968년 출신의 임원에서 X세대로 불리는 1969~1978년 출생 출신의 임원으로 바뀌고 있으며 밀레니얼세대로 불리는 1979년 이후 출생 임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렇게 매년 젊은 임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보인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조사한결과 30대 그룹 상장사 임원 중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46.8%로 이미 절반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내년엔 50%를 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 geralt, 출처 Pixabay

『 임원인사 키워드 』

임원인사 키워드는 아무래도 '성과'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재계에서 3040 젊은 인사를 발탁하는 것은 기존의 나이 중심의 체계에서 나이를 벗어나 성과 즉, 결과 중심의 체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특히 유교사상이 중요하게 자리잡아 진급시 나이도 무시 못하는 항목 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현재도 나이 중심으로 인사평가가 이뤄지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런 나이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 넘어가며 이렇게 젊은 임원들의 발탁이 주를 이루고 있지 않을까 싶다. 다르게 말하면 성과가 없다면 발탁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번 2일 SK그룹은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였다. SK하이닉스에서 40대 사장이 탄생하였다. 금번 인사에서 133명 이라는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이 발탁되었다.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48.5세이다. 과거처럼 5060세대의 임원은 점차 줄고 있는 추세이다.

삼성 역시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이 크게 전망하고 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에도 성과중심의 젊은 인사가 발탁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 nullplus, 출처 Unsplash

『 사회적 영향 』

이렇게 3040 젊은 전문가들의 임원 채용은 어쩌면 당연한 시대 흐름이라고 생각된다. 직장생활하는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저 위치에 있지?' '저사람이 아직 안짤리는게 신기하다?' 이런 기분 느껴본 분들이 계실텐데 이는 과거 나이 중심의 시간만 지나면 알아서 진급되고 짤릴일 없어 그냥 시간만 때우는 분위기에서 성과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좋게 말하면 열심히하면 기회가 올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죽기살기로 해도 경쟁이 심해 올라가기 더욱 어려울 것이다. 죽기살기로했는데 나보다 한참 어린 임원이 있으면 일할 맛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까도 말햇듯 시대 흐름이며 이 시대 흐름에 올라타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저도 흐름에 올라타고 싶네요

 

© huntersrace,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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