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중식 맛집 '팔선생'

맛보고 돈버는 강사장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중식 맛집 '팔선생'입니다. '팔선생'이라고 하면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내 식당가에 볶음 전문 점인 팔선생으로 생각하시는데 본점은 중식집입니다. 

해운대 센텀시티 찐 맛집

중화요리 팔선생

안 가보셨다면 한번 보시고 방문해보세요 진짜 10년 이상된 찐 맛집입니다.

끝까지 보시면 추천 메뉴도 알려드릴게요

 

 팔선생은 센텀시티에 신세계 백화점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때쯤부터 단골 집이었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모르지만 얼추 10년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은 신세계백화점 내 식당가에 팔선생이라고 볶음요리 전문점이 생겨서 팔선생 이라고 하면 거기라고 생각하시는데 여기가 본점이고 백화점 내 식당은 분점? 메뉴가 달라서 분점이라긴 그렇지만 같은 사장님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한 건 아님)

 

 팔선생 입구입니다. 어떤가요? 찐 맛집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센텀시티의 터줏대감 같은 식당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좀 낡았습니다. 네. 많이 낡았습니다. 아니오. 엔틱 하다고 하시죠. 맛집이니까요. 내부 인테리어 한다고 한동안 문 닫는 것이 저희한테 더 손해인 듯

식당은 복층 구조로 2층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팔선생 건물의 1층이 층고가 높아서 복층으로 뽑으신 듯합니다. 

 

메뉴는 진짜 없는 거 빼고 다 있을 만큼 진짜 많습니다. 아시는 중국요리는 다 있을 듯합니다. 소문으로는 없는 메뉴도 말씀하시면 만들어 주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중식 하면 짜장. 짜장 하면 중식이죠. 짜장과 볶음밥 시켰습니다. 그리고 팔선생의 시그니처 메인 메뉴 꿔바로우!! 꼭 드셔 보세요

 

주문하시면 기본 반찬입니다. 특별한 건 없죠? 중식에 오면 어떤 거부터 드시나요? 우리나라 식당은 반찬 나올 때 김치 드셔 보시고 김치 맛집은 메인 메뉴 안 먹어 봐도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팔선생이 그렇습니다. 저는 짜사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여기 짜사이 맛집입니다. 여느 식당 가면 간이 안 맞거나 말라서 식감이 안 좋은 식당도 있는데 간이며 재료며 딱 맛있더라고요. 저는 메인 나오기 전 다 먹고 한번 더 주문합니다 

자스민 차는 오늘 장사가 잘돼서 그런지 차에 향이 별로 없더라고요 오랜만에 왔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짜잔~ 드디어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짬뽕 보단 짜장을 선호해서 짜장면일 먹는데요. 팔선생 짜장면이 또 끝내줍니다.

 

맛있는 메뉴는 한 번 더 맛있어 보이죠? 

 

볶음밥은 개인적으로 특별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평범 그러나 간은 세지 않고 심심하니 식자재의 맛을 살리려고 하신 듯 보입니다.

 

메인 메뉴 꿔바로우

어떠세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겉으로 보기 '우와~' 하는 느낌은 없으시죠? 나 이 집 시그니처야!! 시켜봐!! 하는 느낌으로 담아 주시지 않습니다. 한번 잡솨봐~ 하는 느낌? 주방장님 스타일 이신 듯. 

그런데 한번 드셔 보시면 비주얼 따위 생각 드실 겁니다. 꼭 드셔 보세요 

 

어떤 맛이냐면 속은 돼지고기인데 겉에 반죽이 너무 쫄깃쫄깃합니다. 소스가 부어서 나오는데 눅눅하거나 뭐 그런 건 아예 없고 시간 지나거나 식어도 이 쫄깃함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처음 드시면 뭐지? 이 쫄깃함은? 하실 겁니다.

 

맛있는 건 한 번 더 제 기억에 원래 안 잘라서 나오는 거로 기억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있어서 잘라서 나온 거 같아요. 아니면 주방장님 스타일이 바뀌셨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솔직한 한줄평

【처음 먹는 종류의 쫄깃한 메뉴】

해운대 센텀시티 찐 맛집 '팔선생' 어떠셨나요? 다른 건 몰라도 꿔바로우는 꼭 드셔 보세요 진짜 처음 드셔 보는 종류의 메뉴일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그리고 그 맛이 나쁘지 않고 또 생각나실 거예요 왜 다른 식당은 꿔바로우 안 팔지? 할 정도입니다.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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